야간근로수당 계산법 겹가산 이해

야간근로수당 계산법 때문에 머리가 복잡해지셨나요? 복잡해 보이지만 야간근로수당 계산법은 단 하나의 공식을 이해하면 깔끔하게 정리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법정 기준과 실제 사례를 연결해 야간근로수당 계산법을 가장 쉽고 정확하게 풀어드립니다. 7분만 투자하시면 야간근로수당을 이제 스스로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1️⃣야간근로수당 계산법 한줄요약

[ 22:00~06:00 중 근무 시간 ] × 통상임금 × 1.5배

예시:
통상시급 10,000원인 근로자가 22~01시 3 시간 일했다면
3h × 10 000원 × 1.5 = 45 000원이 야간수당
이 1.5배에는 「기본 100 % + 야간 가산 50 %」가 합쳐져 있습니다. 야간근로수당 계산법에서 1.5배가 포인트입니다.

2️⃣ 통상시급 계산

통상시급 = (월급－통상임금 제외금액) ÷ ( 40 × 4.345 )

통상임금은 「정기, 일률, 고정」 3가지 요건을 충족하는 수당만 포함
통상임금 포함:
기본급, 직책·근속수당 같이 매월 고정적으로 지급되는 돈
통상임금 제외:
식대·교통비·명절보너스처럼 지급 여부나 금액이 달라지는 돈
월급제라면 「월 통상임금 ÷ (주 40 h × 4.345 주)」로 시급을 계산합니다.

통상시급을 한 번만 정확히 산출해 두면, 이후 야간근로수당 계산법이든 연장근로 계산이든 모두 쉽게 할 수 있습니다.

3️⃣ 겹가산 구간 계산법

주 40시간을 넘긴 연장근로가 야간(22~06시)에 겹치면 가산률이 2배
휴일까지 겹치면 2.5배

예시1:
통상시급 15000원인 직원이 주 40 시간을 다 채운 뒤, 23~01시 2 시간 추가 근무한다면
2h × 15000원 × 2.0 = 60,000원
예시2:
통상시급 15000원인 직원이 주40시간을 다 채운 뒤, 18시~24시까지 6시간 근무한다면
18시~22시까지는 연장근무이며, 22시~24시까지는 연장+야간 근무로 겹가산 구간
( 4h × 15000원 × 1.5 ) + ( 2h × 15000원 × 2.0 )= 150,000원
겹가산이 적용돼야 하는데 1.5배만 받고 있다면 25 %나 손해 보는 셈

❗ 야간근로수당 계산법은 '겹가산 여부'까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4️⃣ 자주하는 실수 TOP3

✅ 시간대 착각

예시: 21:50부터 일했는데 야간은 22시부터라며 10분을 임금에서 빼놓는 경우

근로기준법 제 56조에서 '야간'을 22시 ~ 다음날 6시로 정의하지만, 22시 이전이나 이후 모두 실근로시간은 그대로 임금 산정의 기준이 됩니다. 따라서 22시 이전의 10분을 휴게시간으로 돌려 통째로 삭제하는 것은 근로수당 체불에 해당됩니다. 그 주 총 근로 시간이 40시간을 넘기지 않았다면 21시 50분 ~ 22시는 일반근로시간으로 측정됩니다. 만약 이미 주 근무가 40시간을 초과한 후의 경우라면 22시 직전의 10분은 연장근로에 해당하면 통상시급의 150%를 지급받습니다.

👉 출퇴근 기록을 분 단위로 기록해두기를 추천합니다.

✅ 통상임금 착각

예시: 월 고정식대를 통상임금에서 제외해서 야간근로수당 가산액이 줄어듦

통상임금은 "정기, 일률, 고정"의 3가지 요건을 충족하는 수당만 포함합니다. 식대나 교통비라도 모든 근로자에게 동일한 금액을 정액 지급하였다면 통상임금에서 제외하지 않고 포함하여 계산합니다. 식대나 교통비가 근무일수나 식사 횟수에 따라 변동된다면 통상임금에서 제외합니다.

👉 급여명세서 항목별 금액을 분리해 통상임금표를 만들어 두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