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누진제 구간을 몰라서 ‘에어컨 하루 8시간만 켰는데도 왜 이렇게 많이 나오지?’ 하고 놀란 경험, 한 번쯤 있으셨죠?
이번 포스팅으로 2025년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과 kWh별 단가, 그리고 여름철 한시 완화 정책까지 한번에 쏙쏙 알수 있습니다.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을 정확히 이해하면 같은 전기를 써도 요금을 2만 원 이상 아낄 수 있다는 사실, 지금부터 확인해 보세요!
전기요금 누진제란?
우리나라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은 가정용 저압 기준으로 1단계(기본)·2단계(중간)·3단계(고사용)로 나뉩니다. 단계가 올라갈수록 kWh당 전력량요금이 배 이상 뛰어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을 넘는 순간 ‘요금 폭탄’이 발생합니다.
- 1단계 : 0 ~ 200 kWh 구간
— 가장 저렴한 기본 요율 - 2단계 : 201 ~ 400 kWh 구간
— 1단계 대비 kWh당 약 1.7배 - 3단계 : 401 kWh 초과
— ‘누진 폭탄’이라 불리는 최고 단가 적용
즉,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 절세 핵심은 ‘400 kWh를 넘기지 않는 것’입니다. 정부와 한전은 계절·에너지 상황에 따라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을 한시적으로 완화해 소비자 부담을 조정하기도 합니다.
2025 전기요금 누진 구간 & kWh별 단가표
| 구간 | 사용량(kWh) | 단가(원/kWh) |
| 1단계 | 0 ~ 200 (여름 0 ~ 300) |
120.0 |
| 2단계 | 201 ~ 400 (여름 301 ~ 450) |
214.6 |
| 3단계 | 401 kWh 초과 (여름 451 kWh 초과) |
307.3 |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별 단가 차이는 최대 2.5배에 달합니다. 같은 100 kWh라도 2단계로 들어가면 약 9천 원이, 3단계로 들어가면 최대 1만 8천 원가량 추가 발생합니다.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 한시적 완화
산업통상자원부는 역대급 폭염이 예보되자 가정 부담을 줄이고 피크 부하를 분산하기 위해 여름철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을 완화했습니다. 즉 300 kWh까지는 1단계 요율을, 450 kWh까지는 2단계 요율을 적용해 에어컨 사용이 많은 4인 가구의 월 전기료가 약 1만 8천 원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동결된 연료비조정단가(+5원/kWh)까지 감안해도, 동일 사용량 대비 평균 5~7% 절감이 예상됩니다.
단, 완화 조치는 ‘7월 1일 00시~8월 31일 24시’ 검침량에만 적용되므로 9월 고지서부터는 원래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으로 복귀합니다.
자주 하는 질문
- Q2. 누진 구간이 달라지면 기본요금도 바뀌나요?
👉 기본요금(월 910원·1,600원·7,300원)은 변동 없습니다. 변하는 것은 전력량요금 단가입니다.
- Q3.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을 넘지 않으려면 가장 효과적인 절약법은?
👉 에어컨·세탁기·밥솥 같은 고전력 가전을 ‘시간대 분산’해 동시에 켜지 않는 것이 1순위입니다.
- Q4. 산업용·일반용 전기요금도 누진제가 있나요?
👉 산업·일반용은 누진 대신 계약전력+단일단가 체계이며, 최근 4년 새 kWh당 59% 인상됐습니다.
- Q5. 9월 이후에도 누진 완화가 연장될 가능성이 있나요?
👉 정부는 전력 수급 상황에 따라 ‘필요 시 추가 연장’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나, 현재는 미정입니다.
궁금증이 더 있다면 한국전력 ‘전기요금 계산기(PC)’나 ‘스마트한전 앱’을 활용해 우리 집 사용 패턴을 입력해 보세요. 예상 청구액과 함께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별 세부 요율까지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만 잘 숙지하고 있어도 여름철 ‘전기료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지금 전기계량기를 확인해 남은 여름, 똑똑한 전기 사용 계획을 세워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