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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간 계좌이체 한도 │ 루머에 대한 진실

by 썬베네 2025.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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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튜브나 SNS에서 ‘50만 원만 보내도 증여세 폭탄’이라는 루머가 퍼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가족간 계좌이체에도 증여세 기본·추가 공제, 생활비·교육비 비과세, 신고 기한 등 명확한 기준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 가족간 계좌이체와 관련된 대표적인 루머부터 절세 팁, 자주 묻는 질문까지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루머에 낚이지 마시고 가족간 계좌이체에 대해 똑똑하게 알아두세요!!

 

가족간 계좌이체
가족간 계좌이체

 

50만원 증여세 루머 진실

‘8월부터 가족간 50만 원 이상 계좌이체는 모두 과세된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닙니다!!!

최근 일부 영상과 커뮤니티에서 “8월 1일부터 AI가 가족간 50만 원 이상 계좌이체를 자동 추적해 과세한다”는 주장이 돌았지만, 국세청은 이 소문에 대해 근거 없는 내용이라고 공식적으로 부인했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가족간 계좌이체가 실제 증여세 대상인지 여부는 금액·빈도·관계·사용 목적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며 단순한 용돈 수준이라면 과세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가족간 계좌이체를 무조건 피하기보다는, 증빙 자료 확보공제 한도 확인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입니다.

 

 

가족간 계좌이체 한도

10년 합산 기준으로 따짐
관계 10년 기본 공제액 비고
배우자 6억 원 혼인 공제와 별도
직계존‧비속(성인) 5천만 원  
직계존‧비속(미성년) 2천만 원  
기타 친족 1천만 원 6촌 혈족, 4촌 인척

 

이 한도는 가족간 계좌이체 금액을 포함해 증여일 전후 10년간 받은 동일한 종류의 재산을 합산하여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성인 자녀에게 2021년부터 2030년 사이에 총 5천만 원 이하로 계좌이체를 하면 증여세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5천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을 정기적·반복적으로 이체한다면 증여세 신고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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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교육비 비과세

실제 생활·교육 용도로 쓰이면 비과세
저축·투자·부동산 등에 사용하면 과세

부양 의무자가 자녀에게 생활비·교육비를 직접 사용하도록 송금한 경우에는 증여세가 과세되지 않습니다.

  • 월세, 공과금, 등록금, 학원비 등 “즉시 사용”이 확인되는 경우 안전합니다.
  • 이 돈을 예금, 주식, 가상자산, 부동산 구입 등에 사용하면 증여세 과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자녀 소득이 많을수록 ‘생활비’로 인정되는 범위가 줄어드니 금액과 빈도를 합리적으로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족간 계좌이체가 생활비 명목이라면, 이체 메모와 영수증을 함께 보관하면 세무조사 시 유리합니다.

 

 

혼인·출산 추가 공제

부모에게 받은 결혼·출산 자금은 최대 1억 원까지 추가 공제

2024년 1월 1일 이후, 혼인 신고일 전후 2년 또는 출생·입양일 전후 2년 이내에 부모에게 받은 가족간 계좌이체는 기본 공제와 별도로 최대 1억 원을 추가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단, 결혼 자금이라 해도 예식 후 남은 금액을 저축·투자하면 과세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사용처 증빙 자료를 남겨두어야 합니다.

 

 

 

가족간 계좌이체 신고 기간

공제 한도를 넘는다면 3개월 이내 신고·납부

가족간 계좌이체를 포함한 증여 금액이 공제 한도를 넘으면, 증여를 받은 사람은 증여일이 속한 달의 말일 다음 날부터 3개월 이내 관할 세무서에 신고하고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기한을 넘기면 20%의 가산세가 붙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 Q1. 50만 원을 보내고 다시 돌려받으면 괜찮은가요?
      👉 현금을 돌려받아도 처음 증여한 사실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반환 과정도 또 다른 가족간 계좌이체로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Q2. 현금 1천만 원 이상 입금하면 자동 보고된다는데 계좌이체도 해당되나요?
      👉 현금(지폐) 입출금만 CTR 보고 대상이며, 계좌이체는 제외입니다. 다만 의심 거래로 분류될 경우 STR로 별도 보고될 수 있습니다.
    • Q3. 생활비로 보내도 매달 100만 원이면 과세되나요?
      👉 생활·교육비로 바로 사용하면 비과세지만, 금액과 빈도, 자녀 소득 수준 등을 종합해 과도하다고 판단되면 과세될 수 있습니다. 계좌 메모와 영수증을 반드시 보관하세요.
    • Q4. 혼인·출산 추가 공제를 받으려면 어떤 서류가 필요한가요?
      👉 혼인신고서 사본이나 출생(입양) 신고서, 가족관계증명서, 증여계약서, 계좌이체 내역서를 준비하면 됩니다. 추가 공제 1억 원은 기본 공제와 별도로 적용됩니다.
  • Q5. 가족간 계좌이체 대신 현금으로 직접 주는 경우도 같은 규칙이 적용되나요?
    👉 네. 현금, 현물, 채무 면제 등 모든 증여는 동일한 한도와 신고 의무가 적용됩니다.

이처럼 가족간 계좌이체는 소문과 달리 명확한 기준이 있습니다. 기본·추가 공제, 생활비·교육비 비과세, 신고 기한만 잘 지키면 가족간 계좌이체를 몇번을 하더라도 세금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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